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블로거는 기억을 남긴다. 기억은 기록이 된다. 기록은 역사가 된다. Since 2009.04.04 밝은터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Google Book Search

www.flickr.com
This is a Flickr badge showing public photos and videos from ICCsports 사진 업데이트 중. Make your own badge here.

믹시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믹시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해주셔요.

송지선 자살로 본 한국 언론의 악함

BK Column | 2011/05/23 16:00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한국 언론은 조폭보다 더 악하다.

한국 언론은 언론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됐다. 언론은 사회의 정화는커녕 사회를 어지럽히고 사회를 더 악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역할을 하면서 기업의 스폰서를 받아 밥을 먹고 산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닐 게다. 의로운 언론도 있고 의로운 기자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조폭에 못지않거나 조폭보다 심한 행동으로 사회를 어지럽힌다.

최근 송지선 아나운서가 인터넷 상에 임태훈 선수와의 교제 여부를 놓고 루머로 곤욕을 치렀는데 그는 2011523일 오후 서초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투신자살했다. 몇 년 전에 최진실도 언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자살을 선택한 바 있다. 네티즌의 잘못이기 전에 언론의 잘못이 너무 컸다. 이런 내용을 거의 중계방송하다시피하면서 네티즌들을 선동했다. 모 케이블 방송에서는 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 선수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말을 여과 없이 방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잠시 논란이 되고 험담을 한 사람이 욕을 먹겠지만 언론은 계속 같은 방식으로 언론 비즈니스를 운영할 것이다.  

얼마 전에 내가 속했던 단체를 KBS에서 취재를 한 적이 있다.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과 현재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지만 KBS는 내가 속했던 단체의 이름을 화면에 3차례나 고의적으로 내보냈다. 결국엔 내가 속했던 단체와 연관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정정 방송도 없었다. 깡패가 하는 짓이나 다름없다.

또 언론사 웹사이트를 한 번 보자. 99%가 참으로 어린 아이에게 보여주기에는 부끄러운 내용과 광고로 도배되어 있다. 음란한 광고물로 자극적인 콘텐트로 돈을 버는 행태는 조폭보다 더 악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한국 사람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모하는 언론은 없을까. 있을 것이다. 그런 언론은 오래가지 못하고 문을 닫거나 행복 콘텐트를 포기한다. 사람들은 이미 악한 자극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극하면 보고 자극하지 않으면 무관심하다. 언론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만들었다. 이를 회복할 길은 없을까. [밝은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iccsports.com/trackback/75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해주셔요.

추신수와 연봉 이야기

BK Column | 2011/01/15 08:26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연봉이 아니라 2011년 준비에 더 많은 관심을

요즘 언론 기사를 보면 추신수의 2011년 연봉과 연봉조정에 관한 기사가 많이 뜬다. 추신수가 인기스타가 되었기에 당연한 관심인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최저연봉에가까운 금액을 받던 한국 선수가 300-400만 달러를 받게 된 것은 기쁜 일이긴 하지만 굉장히 자주 보도할 정도의 빅이슈는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언론이 박찬호의 연봉에 대해서 지금처럼 보도한 것은 이해가 된다. 당시에는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액수의 금액을 받는가는 초미의 관심사였고 박찬호의 연봉이 오를 때마다 마치 한국 팬들이 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평균 1,500만 달러를 받을 때까지 한국 팬들은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그 높은 액수를 받은 게 불편했다. 이후 극도의 부진은 자랑스러웠던박찬호가 그렇지 않게 느껴졌다.

사실 선수의 연봉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잘 뛰어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언론에서 지나치게 연봉에 대해 이야기하면 선수는 연봉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고 이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 이미 선수들은 그 사회에서 돈으로 실력을 비교하는 분위기에 있다. 선수 사회는 누가 얼마를 더 받고 얼마를 덜 받고에 민감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밖에서까지 얼마를 받고 얼마를 덜 받고를 이야기하면 선수는 자연스럽게 민감하게 되고 이는 시즌을 준비하는데 악영향을 미친다.

지금 추신수는 2011년 준비를 위한 몸만들기에 매진을 할 때다. 400만 달러 이상을 받고 연봉 대박을 터뜨려도 2011년을 죽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오직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서 2010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는 것이 그의 현재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소위 말하는 대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렇기에 외부에서 연봉에 너무 집중하면 선수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떤 팩트가 있어서 그것을 보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팩트가 없는데도 이리저리 분석을 하고 있는 말 없는 말 끌어들여서 글을 만드는일은 지금 중단해야 하는 것이다. 추신수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말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iccsports.com/trackback/74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해주셔요.

쓰레기 정보가 난무할 때 필요한 것은...

BK Column | 2010/09/15 10:34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오늘 조선닷컴에서 기사를 읽었는데 공감되는 내용이 있었다.  조선일보의 박은주 기획취재부장이라는 분이  글인데 중에서 다음 내용에 공감을 했다.

사실 확인 같은 안중에도 없는 매체들도 적지 않았다. 하루종일, 몇날 며칠이고 뉴스가 쏟아지니 초등 저학년도 태진아이루최희진 사태를 줄줄 꿰고 있을 정도다. 이런 사람들이 그런 잔머리를 겁도 없이 있었던 것은 인터넷 매체 때문이다. 그저 자기 싸이나 블로그에, 인터넷에 한두 남기면, 잠시 문장이 '기사'라고 포장돼 인터넷을 달구니 이렇게 식은 먹기도 없다. 인터넷 연예 매체가 연예뉴스 유통 방식에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온 것은 부인할 없다. 그러나 틀린 팩트(fact)까지 '베끼고' 심지어 뉴스로 '협박'하는 연예 매체들까지 우글대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문제가 것이다.” (기사 출처)

박은주 기자의 말이 맞는 것이 요즘 한국 언론 및 포털에서 나오는 기사를 보면 사실? 아님 말구식의 글이 주를 이룬다.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면 그것이 마치 사실처럼 작성돼 인터넷을 타고 독자들 머릿속으로 파고든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갖고 분석까지 한다. 네티즌들은 1인미디어인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를 갖고 있기에 이에 추가 분석까지 해서 없던 일이 마치 사실처럼 포장이 되고 만다. 사실 확인을 하려는 시도가 미미하다.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고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요즘 인터넷 미디어 문화다.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시끄럽게 됐던 어떤 사건이 사실이 아님이 증명되어도 대중의 반응은 너무나 싸늘하다 . “그거 말고, 다른 잘못했잖아. 그러니까 걔는 나쁜 x.” 이런 식이다. 이슈가 됐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이 입증되었어도 일단 세인에 부정적으로 회자된 이는 찍힌 영원히 찍히는 된다.

찍힌 대중 앞에서 인민재판을 받게 되고 조사를 받으면서 다른 부정적인 일이 발견돼 수모를 당한다. 결국 사건의 본질과 연관 없는 일로 그는 나쁜 사람이라는 인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묻히게 되는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을 있는 사람 중에 과연 털어서 먼지 하나도 나는 사람이 있을까. 팩트이긴 팩트인데 번진 팩트 인해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다.

지금과 같이 쓰레기 정보가 난무하는 사회에서는 어떤 것이 사실 또는 진실인지 어디에서 선을 그어줄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언론인과 리더들이 필요하다. 사실과 진실을 가리지 못하면 우리 이웃이 상처를 입는다. 선을 그어주지 못하면 완벽한 사람 중요한 일을 맡게 되어야 한다는 완벽주의 판을 결국 제대로 일을 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고 무능력한 사회를 만들게 된다.

미국  대통령인 클린턴이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할 있는 이유는 그의 과거사(스캔들) 정치적인 능력에 대중이 선을 그어줬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사실 구분과 선(boundary) 긋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밝은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iccsports.com/trackback/74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해주셔요.

타블로 학력 위조 아닌 이유

BK Column | 2010/08/30 18:52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타블로 사건을 계기로 무책임한 치고 빠지기는 더는 없어야 한다.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http://cafe.naver.com/whathero)에는 무려 10만 명 이상이 등록해 타블로의 학력 위조에 대한 정보를 읽으며 열을 올렸다. 이 카페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그럴싸한 주장에 현혹돼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사실처럼 받아들이기도 했다. 스탠포드를 졸업한 다니엘 선웅 리는 타블로가 아니라는 확증을 얻는 듯이 난리가 났다. 사실 타블로의 느슨한 대응도 문제이긴 했다. 이런 주장이 나온 초반부터 확실하게 증명을 했으면 논란이 일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대응해 일이 너무 커져 버렸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에 대한 주장을 아무런 증거없이 심증(또는 위조를 했기를 바라는 마음)만으로 인터넷에 도배를 했던 일부 네티즌들이다. 그들 중 22명은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한다. 타블로는 최근 MBC 방송국 스태프와 함께 스탠포드대를 방문해 촬영을 했다. 여기서 스탠포드대의 관계자들을 만나 진실을 밝히려고 했다. 스탠포드대 학내 신문에 따르면 스탠포드대 교무처장인 톰 블랙은 한국의 무지한 자들이 독을 퍼뜨렸다. 내가 그의 학력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믿는 자들은 블랙의 말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대학에서 교무처장을 못 믿으면 누굴 믿고 학위 위조의 진위를 가려낼 것인가. 그리고 미국에서는 타블로가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내 정보를 외부에 알려도 좋다'는 승인을 하지 않으면 이선웅이라는 학생의 기록에 대해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를 어길시 담당자는 미 연방법으로 처리된다. 스탠포드 방문 취재 내용은 MBC 방송에서 9월 쯤에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stanford.edu/thedish/?p=8621.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이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열렬히 주장할 수 있는 근저에는 그동안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너무 방종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좋은 것이지만 이를 침착하게 운용하며 제어할 수 있는 힘을 잃으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한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들 수 있는 엄청난 괴물이 된다.

대중에 노출되어 있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네티즌들의 숨어서 때리기에 충격을 받고 자살을 했지만 이에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자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악플러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선플러들은 아무런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타블로 사건은 조만간 일단락지어지겠지만 그와 그의 가족은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입게 된다. 어찌 보면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최초로 주장한 사람의 목적이 달성된 듯하다. 그는 정의를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 같지는 않다. 어려움에 빠진 자를 건져내는 것이 정의다. 어떤 목적으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타블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일게 했고 한국의 여론이 쓸데 없는 일에 쏠리게 하는 데에는 성공을 거뒀다. 한반도 위기의 상황에서 나라를 쓸데 없이 시끄럽게 하는데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한국은 지금 연예인의 학력 위조를 놓고 갑론을박할 상황이 아니다. 위기 중의 위기이고 폭풍 전야와 같은 상황이다. 이럴 때 국론을 모아 다가올 위기를 지혜롭게 넘기는 쪽으로 생각이 모아져야 하는데 분열 형태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김태호 씨 때문에 시끄럽고, 타블로 때문에 시끄럽고, 연예인들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다. 대한민국호는 망망대해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밝은터]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iccsports.com/trackback/73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해주셔요.

김연아와 그의 어머니에게 하고픈 말 "이제 그만~"

BK Column | 2010/08/25 14:41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Brian Orser (L) from Canada, the coach of the 2010 Vancouver Winter Olympics women's figure skating gold medalist Kim Yu-Na, poses with Kim (R) after he received honorary Seoul citizenship certification from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during a ceremony in Seoul April 14, 2010. REUTERS/Truth Leem (SOUTH KOREA - Tags: SPORT FIGURE SKATING HEADSHOT)

김연아의 말이 진실인지, 오서 코치의 말이 진실인지에 대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연아의 말을 들으면 그의 말이 맞는 것 같고 오서 코치의 말을 들어보면 그의 말이 또 맞는 것 같다. 김연아의 어머니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자식을 위해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지도록  하지 않는 게 더 나을 뻔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오서 코치를 해고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김연아가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후 김연아 측은 그동안 함께 일했던 에이전시와 계약을 마무리었다.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 김연아의 스타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했다. 나는 이것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가 오늘날의 스타가 되는데 그의 어머니가 엄청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세상 사람이 다 아는 이야기이고 그런 점에서 그는 훌륭한 어머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스타의 모친이 매니지먼트 세계에 갑작스럽게 뛰어드는 것은 결국에는 김연아에게 해가 된다.

만약 김연아의 모친이 매니지먼트 쪽의 전문가였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부모가 어떤 분야에서 아무리 전문가라 할지라도 자식 문제는 객관적일 수 없다. 공부를 잘하는 부모라도 자식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게 쉽지 않는 이유는 객관적인 잣대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다.

모 남자 가수가 한국으로 입국하지 못하게 된 것도 결국에는 부모님의 주관적인 결정이 '참사'를 불렀다. 다 자식을 위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자식이 못 되도록 결정하는 부모는 이 세상에 거의 없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아무리 객관적인 결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세상은 주관적이고 이기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잘못된 사랑이라고 판단한다.

김연아 측이 오서 코치와 헤어지는 과정은 그런 점에서 프로답지 않았다. 속사정은 분명 있었을 것이다. 말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헤어지는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 좀 프로페셔널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택했어야 했다. 그런데 여기에 어머니가 개입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프로처럼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여기서 만약에 폭로전으로 갈 경우 김연아에게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김연아나 그의 모친은 조용히 이 상황을 잘 넘겨야 한다. 억울하더라도 말을 아껴야 한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 말아야 한다. 정말 오랜만에 세계적인 스타가 한국에서 탄생했는데 이것이 1년도 안 간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김연아를 위한다면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이 사태에 한국 언론이나 팬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김연아의 가치는 하락한다. 한국인의 이미지도 동시에 좀 깎인다. 사람들은 나쁜 일만 기억한다. 뽀빠이 이상용 씨가 심장병 어린이를 도우면서 횡령죄로 고발된 것만 기억하지 검사가 털어서 먼지 하나 나지 않아 무죄로 판명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세상 인심은 그렇게 각박하다. 위기의 김연아에게는 프로페셔널한 에이전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밝은터]

김연아 / 스케이트선수
출생 1990년 09월 90일
신체 키164cm, 체중47kg
팬카페 은반여왕 김연아 팬카페
상세보기

브라이언 오서(Brian Orser) / 스케이트코치,스케이트선수
출생 1961년 12월 21일
신체 키168cm
팬카페
상세보기

이상용 / 방송인
출생 1944년 04월 42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iccsports.com/trackback/73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