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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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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44대 미국 대통령은 이전 대통령이 시도했다가 실패한 건강보험 개혁안 통과를 임기 첫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미국인의 건강과 경제를 챙길 수 있다고 본 것 이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전 대통령들도 통과시키고자 한 것이었지만 반대 세력을 넘어서지 못한 바 있다. 당적과 관계없이 미국 대통령들의 희망이 바로 건강보험 개혁안 통과였다.


일부 언론에서는
오바마 케어(Obama Care)’라고 명명했지만 이는 보수와 진보의 이슈가 아닌 미국인의 건강과 경제가 걸린 문제였다. 처음에는 정부 주도로 개혁안 통과가 추진됐다. 하지만 공화당이 앞장서 강력한 통과 반대 의지를 보이자 정부는 의회의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


2009 722일 오바마 대통령은 프라임타임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개혁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안이 통과되면 경제를 재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의료개혁은 의료비용으로 곤경에 빠진 중산층을 돕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의료개혁의 핵심은 ‘더 많은 미국 국민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 개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공화당 쪽에서는
거대 정부를 꿈꾸는 획책이라고 깎아내렸다. , 오바마 정부의 건강보험 개혁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의료비용 상승을 억제하고 건강보험과 진료의사를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었다.


이 개혁안은 미국 내에서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4,600만 명의 국민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을 신청하는 사람들을 크게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오바마 정부가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람들의 절반은 의료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에 이른 바 있다.

의료개혁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그동안 모든 의료자료가 종이로 기록된 것을 전산화시켜 효율을 높이자는 내용이 골자를 이룬다. 전산화가 이뤄지면 환자가 어디에서 치료를 받든 반복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되고 효과적인 약물처리 및 치료가 이뤄지고 과다청구의 폐해가 사라지게 된다.


오바마 정부는 의료계가 반복되는 치료로 부당이익을 챙기고 국민과 정부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폐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전근대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의료비가 급증하고 덩달아 보험가입비가 비싸져 보험혜택을 입을 수 없는 시민이 늘어나고 정부의 빚도 쌓여만 갔다는 것이 오바마 정부의 설명이었다.


건강보험 개혁이 급물살을 탈 무렵 공화당 측과 일부 개혁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헛소문 또는 괴소문을 만들어 퍼뜨렸다
. CNN방송은 820일 방송에서 “헛소문이 의료개혁 토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False rumors influencing health care debate)”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예를 들어 정부가 자유롭게 개인의 은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의료개혁안에 포함돼 있다는 등의 헛소문이 퍼져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고 이 같은 헛소문은 토론 분위기를 저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바마는 819일 미 종교지도자들과의 다자통화에서도 비슷한 지적을 했다. 그는 “건강보험개혁에 대해 거짓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다자통화에서 그는 “의료개혁은 무보험자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기존 보험가입자를 보호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이번 의료개혁이 불법체류자와 낙태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고, 의료시장을 정부가 장악하는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 모두 잘못된 정보”라고 못 박았다.


허브 콜 상원의원
(민주당. 위스콘신)은 밀워키 비즈니스 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건보개혁 반대파들은 미국 시민을 겁주면서 반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정부 주도 의료서비스)가 축소된다는 괴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렇지 않다. 더욱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개혁 반대파들은 건보개혁 통과를 반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의견을 듣고 수정된 개혁안을 마련하려는 정부의 시도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는 “정부 관계자와 의원들이 시민과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려고 하는데 반대파들은 이것조차 막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헛소문의 진원지라는 여론이 돌자 공화당 전국 위원회의 의장인 마이클 스틸은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건보개혁이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시민과 대화하기를 원한다. 자극적인 표현은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자극적인 표현’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죽음의 위원회
(Death Panel)’다. ’죽음의 위원회(death panel)’란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그는 건보개혁이 이뤄지면 정부가 각 환자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위원회를 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찰스 그래슬리 상원의원(공화당)도 한 타운 홀 미팅에서 “할머니의 생명줄을 끊어놓는 개혁안은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는 발언으로 노인 방청객들을 흥분시킨 바 있다.


이에
CNN방송의 진실규명팀은 ‘죽음의 위원회’의 존재는 헛소문이라고 결론을 냈다. 공화당의 마이클 스틸도 “그러한 표현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톰 대슐 전 상원의원
(민주당) NBC방송의 일요 대담 프로인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 “그런 자극적인 발언이 국민을 두렵게 하고 근심케 하고 분노케한다”며 “그런 것은 최악의 정치적 발언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국론분열이 일게 되자 오바마 정부는
2009 8월 의료보험조합(Health insurance cooperative)안을 제시했다. 이는 초기에는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지만 이후에는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통합 의료보험 운영 방식이었다. ‘거대 정부론이 더는 나올 수 없게 한 새로운 안이었다.



오바마 정부는 건강보험 개혁안을 의회에 맡기겠다고 선언했고 미 하원에서 발제한 건강보험 개혁 수정안은 미국을 위한 경제적인 건강보험 법안(Affordable Health Care for America Act)’으로 명명됐다. 이 법안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뜻이 대부분 담겨 있었다.

예를 들어, 보험회사가 환자의 과거 진료 기록에 따라 보험료를 다르게 청구하는 일, 병력에 따라 보험 가입을 막는 일, 보험회사가 시장을 독점하지 못하게 하는 것, 고용주가 모든 직원에게 보험을 제공하지 않으면 임금의 8%를 세금으로 내도록 하는 것, 낙태는 보험 혜택에서 제외하는 것, 정부주도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의 수혜자를 확대하는 것, 연 소득 50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층에는 5.4%의 추가 세금을 징수하도록 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오바마의 건보 개혁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는 하원의 수정안이었다. 이 안은 민주당 하원의원 218명의 찬성표와 베트남 난민이었던 조셉 차오 공화당 의원의 찬성표 1개 등 총 219표로 통과됐다. 민주당의 블루 독(Blue Dog)’ 의원 39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블루 독은 민주당 내 보수적 의원들로 이들은 건보 개혁을 추진할 경우 미국이 빚더미에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정 법안은 상원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만약 상원에서도 통과된다면 오바마 정권이 이뤄낸 가장 중요한 업적이 된다.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살아 있었다면 상원 통과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으로 평가됐을 것이다. ‘상원의원의 사자로 불렸던 케네디는 2009 8월 사망했는데 오바마와 민주당에는 커다란 손실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830일 열린 케네디 장례식 조사에서 “케네디 의원은 부자나 힘이 있는 자를 위한 챔피언이 아니라 가지지 못한 자, 탄압받는 자들을 위해 싸운 전사였다”고 칭송하면서 “케네디 의원은 민주당의 혼이고 미국 상원의 사자였다. 그는 이 시대 최고의 상원의원이었다”면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케네디 의원은 최고의 멘토였고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어 이날 조사에서는 대통령의 개인적인 안타까움이 느껴졌다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전했다.

케네디 의원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존경을 받았던 터라 그가 있었다면 미국을 위한 경제적인 건강보험 법안(Affordable Health Care for America Act)’은 쉽게 통과됐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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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재

2009/09/09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버락 오바마' 연재에 대한 서문
2009/09/11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2)-쌀밥에 고추맛을 아는 대통령
2009/09/14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3)-인생을 배운 인도네시아 삶
2009/09/16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4)-농구에 빠져...
2009/09/17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5)-정체성 혼란의 청소년기
2009/09/23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6)-'수도승'처럼 살았던 대학 4년
2009/09/30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7)-사회운동가로 활동
2009/10/02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8)-하버드대에 입학하다
2009/10/09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9)-직장상사였던 아내 미셸
2009/10/12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0)-정치에 입문하다
2009/10/16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1)-전국구 스타로 급부상
2009/10/22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2)-대선 출마 선언
2009/10/28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3)-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
2009/10/30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4)-제44대 대통령 당선 연설
2009/11/04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5)-성대한 대통령 취임식
2009/11/11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6)-첫 1년 분야별 평가(I) 아프가니스탄 정책
2009/11/13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7)-첫 1년 분야별 평가(II) 경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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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실업률이 언젠가는 두자릿수를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200910월이 되자 실업률은 10.2%까지 치솟아 올랐다. 이를 전적으로 오바마 정부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이전 정부의 실책이 컸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가 일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오바마 정권에서 26년 만에 처음으로 실업률이 두자릿수를 통과한 것은 정치적으로 공화당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공화당이 자유롭게 공세를 펼칠 때 미국 시민은 경기부양책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공적자금 7,870억 달러는 도대체 어디에 쓰였는지에 대해 의아해했다.

공화당 존 보너(오하이오주) 의원은 자영업자들은 경기부양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평범한 시민이 계속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공격을 가했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돈을 너무 큰 기업에만 푼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자 공격이었다. 오바마 정부는 경기부양책 자금이 시장으로 제대로 흘러들어 가면 실업률이 8-9%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를 걸기도 했다. 물론 10%를 통과할 것이라는 냉정한 전망도 함께하면서 말이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실업률이 경제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며 미국인들이 직장이 필요하면 직장을 잡을 수 있는 시대가 오도록 하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실업자들을 위한 구제금 240억 달러를 지원하는 데 서명을 했고 주택 경기 부양책을 동시에 쓰기로 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바마 정권의 경제 정책과 실업률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전문가들은 실업률을 잡지 못하면 경제 불황 탈출을 선언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실업률이 10%를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게 되고 이로 인해 경제가 탄력을 얻지 못해 미국 경제가기술적 회복 이뤄지고 있으나 체감경기는 좋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였다.

LPL 파이낸설의 투자경영자인 버트 화이트는 CNN머니닷컴과의 인터뷰에서정부가 언제까지 돈을 풀 수 없는 노릇이다. 정부가 시작했으니 기업가들과 소비자들이 이어받아야 한다. 이들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와야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경제 상황이 있다 설명했다. 문제는 정부의 지원을 받은 대기업과 중형기업들이 적극적인 고용을 꺼리고 있는 데 있었다. 고용주들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고용인을 늘릴 수 없는 처지였다.



실업률을 잡지 못한 것은 경제 불황에서 완전 탈출을 선언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었다
. 경제전문가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경제는 더는 추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업률이 높아져 소비자들 입장에서는거친 환경(tough environment)’ 아닐 없다라고 분석했다. 


BMO
캐피탈 마켓의 경제학자인 과티에리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연계 회사인 마켓워치닷컴과의 인터뷰에서실업률이 뛴다는 것은 가정이 빚을 못하게 하고 저축을 생각할 없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비자 중심의 경제 회복을 막는 장애요소다 설명했다.


경제 전문가는실업률을 잡아야 진정한 경제회복이 이뤄진다 미국 경제가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면더블 (W 형의 이중 침체)’ 현상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2010년까지 실업률이 10% 안팎을 기록하면서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봄까지는 10.5%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이후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오바마 정부는 2011년 후반부에 실업률이 8%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던 가운데 프린스턴대의 경제학과 교수인 앨런 블라인더 박사는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오바마의 거시경제 정책은 좋은 성적을 받을 만 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블라인더 박사는 경기부양책은
B 또는 B+를 받을만한 결정이었고 은행을 구제한 것은 A-를 받을만한 업적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그러나 오바마 정부가 서민을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했다. 주택 차압 증가 추세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C를 줬다. 블라인더 교수는 장기적으로 볼 때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다고 생각하고, 더 큰 추락을 막은 것은 잘한 일이라고 결론을 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12일 아시아 순방에 나서기 직전 기자회견에서 경기는 현재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년을 볼 때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성장이 실업률을 끌어내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경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균등한 무역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할 예정이고 이는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더욱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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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 [연재/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1)-'버락 오바마' 연재에 대한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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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지
1년이 지났다. 오바마 정부의 1년의 성적표를 낼 시점이 된 것이다.

화려했던 선거 유세, 대통령 당선 연설에 비해 그의 첫 해 성적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한 조사에서는’B-‘라는 종합성적이 나오기도 했다. 지지율도 당선 초반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에 대한 지지도는 아프가니스탄 정책과 건강보험 개혁안으로 인해 크게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공화당 측과 FOX뉴스에서 워낙 강력하게 오바마 정책을 반대했기에 실제보다 더 그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관측할 수 있다.

오바마 정부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로버트 게이츠를 국방장관으로 유임시켰는데 이는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받았다. 2006년 도널드 럼스펠드가 사임한 후 미 국방장관이 된 게이츠는 이라크 전쟁을 지휘하다가 2008년 철군 계획을 세웠고 이는 오바마 정권에서 받아들여졌다. 오바마는 지난 2008 121일 게이츠를 국방장관으로 유임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게이츠는 소속당이 다른 대통령으로 바뀔 때 유임된 14번째 각료로 기록됐다.



게이츠는 그러나 오바마 정권 첫 임기 4년 동안 국방장관직을 맡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는 2009 31 Meet the Press라는 NBC-TV 방송에 출연, “4년 동안 장관으로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정가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조만간 국방장관을 교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치 전문가들은 오바마가 첫 1년이라도 게이츠 장관과 이라크-아프간전 총책임자인 덕 루트 중장을 유임시킨 것은 칭찬받을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임기 첫 해의 절반은 소용돌이 없이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는 첫 1년의 후반부에 중대한 결정을 해야 했다. 아프가니스탄에 추가 병력을 증파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오바마는 선거 공약으로 2-3개 여단 아프간 추가 파병안을 내놓은 바 있는데 실제 대통령이 된 후 아프간에 21,000명의 추가 병력을 보내 약속을 이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아프간 주둔군 사령관인 스탠리 맥크리스탈이 추가
4만 명 증병 지원을 요구하자 고민에 빠졌다. 워싱턴 포스트지 등 전쟁을 반대하는 언론은 다시 베트남 전쟁이다라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반대하는 반면, 찬성하는 쪽에서는 파병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이다. 국론분열이 일기 시작했다.


건강보험 개혁안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오바마 정부에겐 진땀을 빼야하는 중대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분열이 일어날 즈음 맥크리스탈은 CBS-TV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 책임자로 부임한 후 오마바 대통령과 단 한 번 비디오 텔레컨퍼런스로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대통령을 향해 을 날렸다. 그는 대통령이 추가 병력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아프간 전쟁은 패전이 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미 언론은 대통령이 시카고 하계 올림픽 유치에 신경 쓰지 말고 아프간 전쟁을 놓고 좀 더 대화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비난을 했다.

UN 미국 대사인 존 볼턴은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개월 동안 국내 이슈에만 관심을 가졌고 외교 문제나 국가 안보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강펀치를 날리기도 했다.

여론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자 오바마는 국군의 날이었던 1111일 백악관에서 전쟁 위원회를 소집해 아프간 파병 문제를 논의했다. 이 위원회에는 미 국방장관인 로버트 게이츠,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 중부군 사령관, 리처드 홀브룩 아프간-파키스탄 특사 등 국정 주요 운영자들이 참가했고 오바마 대통령을 압박했던 맥크리스탈도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최종 결정은 9일에 걸친 아시아 순방이 끝난 후에 내리기로 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미 육군 연례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에 대한 결정은 그의 임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아프간은 여러 면에서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아프간은 이슬람 극우 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접경 국가이고 오일 등 에너지 사업과도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 매리 베스 롱 국제안보 차관보는 미 의회 보고에서 아프가니스탄은 핵개발 능력이 있는 파키스탄, 이란, 그리고 중국,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과 접해 있는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나라다. 이 지역을 테러리스트들에게 내줄 경우 이 지역 및 서방 세계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바마의 고민은 무엇이었나
? 그는 전쟁을 종식시킬 대통령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렇기에 증파 등은 그의 이미지에 손상을 준다. 또한 미군이 아프간에서 계속 사망하거나 자살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여론이 좋지 않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미국인들은 베트남을 연상했다. 민주당이 일반 시민들은 빠른 철군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미국 외교협회 명예회장인 레슬리 겔브는 922일자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정치적인 경제적인 이득 차원을 넘어서 아프간 정부가 독립적으로 탈레반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그들을 2-3년 정도 더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무너진다며 오바마 정부가 추가 지원을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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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15)-성대한 대통령 취임식

연재/버락 오바마 | 2009/11/04 15:32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미국 제
44대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의 취임식은 2009 120일 워싱턴 D.C.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캐피털에서 열렸다. 이 취임식의 주제는 게티스 버그 연설의 주제였던 자유의 새로운 탄생(A New Birth of Freedom)’이었다.

이 행사는 아브라함 링컨의 탄생 200주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 등과 연결된 역사적인 이벤트였다. 이 행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닐슨 TV 시청률 조사 기관에 따르면 미국 내 56개 주요 지역에서 시청률 2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 이후 최고의 시청률이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 취임식을 지켜본 미국 시청자는 총 3,78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온라인 시청을 제외한 수치다.

취임식이 열렸던 당일 온라인 트래픽은 역사상 유례 없을 정도로 극심했다. CNN닷컴의 경우 취임식이 열렸을 즈음 약 2,100만건의 접속으로 웹사이트 개설 이후 최고의 동시 접속을 기록했고 당일 페이지뷰는 무려 13,600만 건이었다. 영국의 BBC방송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려들어 무려 30분 동안 서버 작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인터넷 조사 기관은 1분 동안 54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뉴스를 보기 위해 접속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인터넷 트래픽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1분 최고 접속자 수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오바마의 취임식은 유럽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독일에서는 무려 1,100만 명이 취임식을 TV를 통해 지켜봤고 프랑스에서도 700만 명이 영국에서는 510만 명이 취임식을 생방송으로 시청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취임식의 하일라이트가 방영된 오후 시간에는 영국에서  무려 650만 명이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식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그의 취임 연설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취임 연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당선 연설과 겹치는 내용은 제외했음을 밝힌다.


We remain a young nation, but in the words of Scripture, the time has come to set aside childish things.

미국은 여전히 젊은 나라지만 이제는 성서의 말씀대로 유치함을 버릴 때입니다.

The time has come to reaffirm our enduring spirit; to choose our better history; to carry forward that precious gift, that noble idea, passed o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e God-given promise that all are equal, all are free, and all deserve a chance to pursue their full measure of happiness.

우리의 인내하는 정신을 재확인하면서 우리는 신께서 약속하신 모든 이의 평등, 모든 이의 자유, 모든 이의 행복 추구의 기회를 회복하며 더 나은 역사를 만들 것입니다.

For everywhere we look, there is work to be done. The state of the economy calls for action, bold and swift, and we will act - not only to create new jobs, but to lay a new foundation for growth. We will build the roads and bridges, the electric grids and digital lines that feed our commerce and bind us together. We will restore science to its rightful place, and wield technology's wonders to raise health care's quality and lower its cost. We will harness the sun and the winds and the soil to fuel our cars and run our factories. And we will transform our schools and colleges and universities to meet the demands of a new age. All this we can do. And all this we will do.

둘러보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현 경제 상황은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초를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로와 교량, 전력망과 디지털 통신망을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과학을 제 괘도에 올려놓을 것입니다. 우리는 의료 시스템의 수준을 향상시키면서 비용을 낮추는 과학적 기술을 활용할 것입니다.  우리는 태양열, 풍력, 토양을 이용해 자동차 연료를 공급하고 공장이 가동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새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각종 학교와 대학의 변혁을 꾀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할 수 있고 하게 될 것입니다.

This crisis has reminded us that without a watchful eye, the market can spin out of control - and that a nation cannot prosper long when it favors only the prosperous.

이번 위기를 통해 우리는 감시의 눈이 없을 때에는 시장이 통제능력을 잃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한 나라가 번영만을 말할 때 오랫동안 번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We will begin to responsibly leave Iraq to its people, and forge a hard-earned peace in Afghanistan. With old friends and former foes, we will work tirelessly to lessen the nuclear threat, and roll back the specter of a warming planet.

우리는 이라크를 이라크 국민들에게 맡길 것이고 어렵게 얻어낸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도 마무리짓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방들은 물론이고 적국들과도 함께 손을 맞잡아 끊임없이 노력해 핵위험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의 망령을 쫓아낼 것입니다.

For we know that our patchwork heritage is a strength, not a weakness. We are a nation of Christians and Muslims, Jews and Hindus - and non-believers. We are shaped by every language and culture, drawn from every end of this Earth; and because we have tasted the bitter swill of civil war and segregation, and emerged from that dark chapter stronger and more united, we cannot help but believe that the old hatreds shall someday pass; that the lines of tribe shall soon dissolve; that as the world grows smaller, our common humanity shall reveal itself; and that America must play its role in ushering in a new era of peace.

다양한 우리의 전승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라는 것을 압니다. 미국은 기독교인와 이슬람교도, 유대교도와 힌두교도 그리고 무신론자들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미국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남북전쟁과 인종차별의 아픔을 충분히 맛보았고 강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어둠을 헤치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해묵은 증오가 언젠가는 사라지고 혈통적 경계선이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 세계가 점점 좁아지면서 공통된 인간성이 저절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미국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로 안내하는 역할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To the Muslim world, we seek a new way forward, based on mutual interest and mutual respect. To those leaders around the globe who seek to sow conflict, or blame their society's ills on the West - know that your people will judge you on what you can build, not what you destroy. To those who cling to power through corruption and deceit and the silencing of dissent, know that you are on the wrong side of history; but that we will extend a hand if you are willing to unclench your fist.

이슬람 세계에 있는 여러분, 여러분은 미국이 상호이해와 존중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 분쟁의 씨앗을 뿌리거나 이슬람 사회 내부의 병폐를 서구의 탓으로 돌리고자 하는 전 세계 이슬람 세계 지도자 여러분, 당신의 국민들은 여러분들이 파괴한 것이 아닌 여러분들이 세운 것을 보고 여러분들을 판단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부패와 협잡 그리고 반대자들을 침묵시킴으로써 정권을 유지하려는 자들은 역사에서 옳지 않은 길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철권통치를 포기하려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내밀어 도와줄 것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오바마 취임 연설 주요 내용 끝]


 
이 연설에 대한 다양한 비평이 언론을 통해 쏟아졌다. 뉴욕 타임스의 워싱턴 D.C. 특파원인 데이비드 생어는 부시 정권에 대한 비난은 지나쳤으며 이는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미국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던 연설 이후 가장 거친 내용이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의 다른 칼럼니스트는 오바마는 미국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한 치유책도 잘 알고 있다. 힘을 잃은 이 나라 국민들이 힘을 합해 재건에 힘쓰기를 바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공화당원들은 당연히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공화당원들은 이 연설은 양당의 화합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비평했다.

긍정적인 평가도 물론 있었다. 뉴질랜드 매시 대학에서 연설문 작성을 강의하고 있는 헤더 캐번 박사는 뉴질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연설은 케네디 연설과 같은 급에 들어간다고 보아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작가이나 언론인인 맬콤 글래드웰은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귀족풍의 첫 대통령이다. 부시가 친구같고, 클린턴이 친절한 삼촌같았다면 오바마는 마치 왕자와 같다고 취임 연설을 평했다.[1]

워싱턴 포스트지는 노예 제도와 흑인 차별이 존재했던 나라에서 첫 번째 흑인 대통령이 탄생한 것은 미국인들에게 기쁨이다. 취임 연설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연설이었다고 논평했다.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속좁은 애국심과 과거 동맹국들을 무시하는 조지 부시와는 달리 오바마는 논리가 정확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사람이다. 연설은 아주 좋은 출발의 신호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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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14)-제44대 대통령 당선 연설

연재/버락 오바마 | 2009/10/30 21:06 | Posted by ICCsports 밝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008 114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그랜트 파크에서 당선 연설을 했다. 당시 연설장에는 무려 24만 명이 몰려들었다.




If there is anyone out there who still doubts that America is a place where all things are possible, who still wonders if the dream of our founders is alive in our time, who still questions the power of our democracy, tonight is your answer.

여전히 미국은 어떤 일이든 가능한 나라인지, 건국자들의 꿈이 이 시대에 살아있는지, 민주주의의 힘에 대해 의심하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벌어진 일이 그 의심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t's the answer told by lines that stretched around schools and churches in numbers this nation has never seen, by people who waited three hours and four hours, many for the first time in their lives, because they believed that this time must be different, that their voices could be that difference.

투표를 위해 (투표 장소였던) 학교나 교회 건물 옆에 길게 줄을 서 3시간, 4시간을 기다렸고 그들 중  상당수가 생애 첫 번째 투표자였다는 것이 의심을 품은 분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들은 이 시대가 변화를 필요로 하며, 자신의 목소리가 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It's the answer spoken by young and old, rich and poor, Democrat and Republican, black, white, Hispanic, Asian, Native American, gay, straight, disabled and not disabled.

이는 젊은 청년들, 노인들,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들,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미국 원주민, 동성애자, 이성애자,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던져준 답변이었습니다.

Americans who sent a message to the world that we have never been just a collection of individuals, or a collection of red states and blue states... We are, and always will be,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이번 일로 우리는 전 세계에 미국이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분열된 나라가 아니라 연합된 미국이라는 메시지를 줬습니다.

It's the answer that led those who've been told for so long by so many to be cynical and fearful and doubtful about what we can achieve to put their hands on the arc of history and bend it once more toward the hope of a better day. It's been a long time coming, but tonight, because of what we did on this date in this election at this defining moment change has come to America.

역사를 바꾸려고 무언가를 할 때 오랜 시간 성취에 대해 냉소적이고, 두려움 많고, 의심이 많았던 사람들에 의한 답변입니다.역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오랜 시간을 보냈고 이번 선거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A little bit earlier this evening, I received an extraordinarily gracious call from Senator McCain. Senator McCain fought long and hard in this campaign. And he's fought even longer and harder for the country that he loves. He has endured sacrifices for America that most of us cannot begin to imagine. We are better off for the service rendered by this brave and selfless leader.

좀 전에 저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당 대선 후보)으로부터 매우 특별한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케인 상원의원과 나는 이번 선거에서 길고 힘든 경쟁을 했습니다. 그는 이전부터 오랫동안 그가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어려운 투쟁을 했습니다. 그는 조국을 위해 희생했고 그의 희생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우리는 이 용기 있고 남을 생각하는 지도자의 덕을 보았습니다.

I congratulate him; I congratulate Governor Palin for all that they've achieved. And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m to renew this nation's promise in the months ahead.

나는 그에게 축하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 또 알래스카 주지사인 페일린에게도 매케인과 함께 해낸 일들을 축하합니다. 저는 국민에게 했던 미국 재건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들과 협력해서 일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I want to thank my partner in this journey, a man who campaigned from his heart, and spoke for the men and women he grew up with on the streets of Scranton ... and rode with on the train home to Delaware, the vice president-elect of the United States, Joe Biden.

나는 긴 여정을 함께 했던 나의 파트너에게도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일했고, 스크랜턴 거리에서 그와 함께 자랐던 모든 이들과, 델라웨어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함께 탔던 시민들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미국의 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And I would not be standing here tonight without the unyielding support of my best friend for the last 16 years ... the rock of our family, the love of my life, the nation's next first lady ... Michelle Obama.

그리고 지난 16년 동안 나의 베스트 프렌드였던 분의 변함없는 지지가 없었다면, 나는 오늘 밤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가족의 든든한 기초이자 나의 사랑, 미국의 차기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입니다.

Sasha and Malia ... I love you both more than you can imagine. And you have earned the new puppy that's coming with us ...to the new White House.

사샤와 말리아. 나는 너희들을 정말 사랑한단다. 너희들은 새로 선물 받은 강아지와 함께 백악관에 들어가게 될 거야.

And while she's no longer with us, I know my grandmother's watching, along with the family that made me who I am. I miss them tonight. I know that my debt to them is beyond measure. To my sister Maya, my sister Alma, all my other brothers and sisters, thank you so much for all the support that you've given me. I am grateful to them.

그리고 더는 나와 함께 할 수 없지만, 오늘의 내가 있도록 만들어 준 나의 가족들과 함께 (며칠 전 세상을 떠나신) 외할머니가 나를 지켜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밤 그들이 몹시 그립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진 빚이 측량 불가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나의 동생, 마야와 알마, 그리고 모든 나의 형제 자매 여러분들, 당신들이 나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고마움을 느낍니다.

And to my campaign manager, David Plouffe ... the unsung hero of this campaign, who built the best - the best political campaign, I think, in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o my chief strategist David Axelrod ... who's been a partner with me every step of the way. To the best campaign team ever assembled in the history of politics ... you made this happen, and I am forever grateful for what you've sacrificed to get it done.

그리고, 나의 선거참모였던 데이비드 플로프, 당신은 이 선거에서 드러나지 않은 숨은 영웅이었고, 당신 덕분에 나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선거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최고 전략 보좌관인 데이비드 액설로드, 그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을 함께한 파트너였습니다. 정치 역사상 최고의 선거팀은 이런 일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 일을 일궈내기 위해 헌신했던 것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But above all, I will never forget who this victory truly belongs to. It belongs to you. It belongs to you.

하지만 무엇보다, 나는 이 승리가 누구 것인지 기억할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것입니다.



I was never the likeliest candidate for this office. We didn't start with much money or many endorsements. Our campaign was not hatched in the halls of Washington. It began in the backyards of Des Moines and the living rooms of Concord and the front porches of Charleston. It was built by working men and women who dug into what little savings they had to give $5 and $10 and $20 to the cause.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저였고, 또한 우리가 캠페인을 시작했을 때 돈도, 지지자도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의 캠페인은 워싱턴 정가에서 시작하지 않고 디모인에 있는 뒷뜰에서, 콘코드의 거실에서, 찰스턴의 현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자신이 가진 얼마 안 되는 돈으로 5달러, 10달러, 20달러를 기부했던 평범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선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It grew strength from the young people who rejected the myth of their generation's apathy ... who left their homes and their families for jobs that offered little pay and less sleep. It drew strength from the not-so-young people who braved the bitter cold and scorching heat to knock on doors of perfect strangers, and from the millions of Americans who volunteered and organized and proved that more than two centuries later a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for the people has not perished from the Earth.

젊은 세대는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미신에 매몰되길 거절한 젊은이들의 도움으로 우리의 선거 캠페인은 점점 활기를 띠어 갔습니다. 이 젊은이들은 적은 페이와 잘 시간도 없이 바삐 일해야 하는 고된 일을 위해서 집과 가족을 떠나온 사람들입니다. 춥고 더운 날을 가리지 않고, 완전히 처음보는 사람들의 집문을 두드리며 일했던 나이 든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수백만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선거 캠페인은 점점 힘을 얻었습니다.  2세기가 지난 후에,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이상이 세상에서 소멸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증명됐습니다.

This is your victory.

이것은 여러분들의 승리입니다.

And I know you didn't do this just to win an election. And I know you didn't do it for me. You did it because you understand the enormity of the task that lies ahead.

그리고 나는 여러분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일을 한 게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이 일을 한 게 아닌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놓인 일의 막중함을 생각하고 이 일을 했습니다.

For even as we celebrate tonight, we know the challenges that tomorrow will bring are the greatest of our lifetime - two wars, a planet in peril, the worst financial crisis in a century. Even as we stand here tonight, we know there are brave Americans waking up in the deserts of Iraq and the mountains of Afghanistan to risk their lives for us.

우리가 오늘 밤을 축하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다가올 도전은 우리 인생에서 아마도 가장 어려운 게 될 것입니다. 도전은 두 곳에서의 전쟁, 지구 환경의 위기, 그리고 심각한 금융위기입니다. 용감한 미국 시민들이 이라크의 사막과 아프가니스탄의 산악지대에서 우리를 위해서 그들의 생명을 걸고 깨어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There are mothers and fathers who will lie awake after the children fall asleep and wonder how they'll make the mortgage or pay their doctors' bills or save enough for their child's college education.

자녀들이 잠든 후에 부모님들은 어떻게 집 융자금을 갚을지, 병원비를 어떻게 지불할지, 자녀의 대학 학자금을 어떻게 저축할지를 걱정하며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There's new energy to harness, new jobs to be created, new schools to build, and threats to meet, alliances to repair.

새로운 에너지 자원과, 더 많은 일자리, 더 많은 학교, 해결해야 할 위협, 수정되어야 할 협정들이 해결해야 할 일들입니다.

The road ahead will be long. Our climb will be steep. We may not get there in one year or even in one term. But, America, I have never been more hopeful than I am tonight that we will get there.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벽은 가파릅니다. 우리는 1년 안에, 아니 제 임기 안에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 나는 우리가 목표에 도달하리라는 희망을 오늘 밤 갖게 됩니다.



I promise you, we as a people will get there.

나는 여러분들께 약속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 목표에 도달할 것입니다.

There will be setbacks and false starts. There are many who won't agree with every decision or policy I make as president. And we know the government can't solve every problem.

좌절할 때도 있고 출발을 잘못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통령으로서 제가 내리는 모든 결정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정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But I will always be honest with you about the challenges we face. I will listen to you, especially when we disagree. And, above all, I will ask you to join in the work of remaking this nation, the only way it's been done in America for 221 years -block by block, brick by brick, calloused hand by calloused hand.

그러나 나는 우리의 겪게될 도전에 대해서 언제나 여러분들께 솔직히 말씀 드릴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의견에 겸허히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때 더욱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는 여러분들께 이 국가를 재건하는 일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미국이 건국이래 221년 동안 해 왔던 그 방식대로,  길 하나 만들고, 벽돌을 하나하나 쌓고 하는 방식으로, 굳은 살이 박힌 손과 손으로 협력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What began 21 months ago in the depths of winter cannot end on this autumn night. This victory alone is not the change we seek. It is only the chance for us to make that change. And that cannot happen if we go back to the way things were. It can't happen without you, without a new spirit of service, a new spirit of sacrifice. So let us summon a new spirit of patriotism, of responsibility, where each of us resolves to pitch in and work harder and look after not only ourselves but each other.

21개월 전 추운 겨울에 시작된 일은 선거에 이겼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이 선거의 승리 자체가 우리가 원했던 변화가 아닙니다. 이제 변화를 가져올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뿐입니다.  우리가 과거로 퇴보한다면 변화를 이뤄낼 수 없습니다. 이 변화는 여러분이 없다면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 정신이 없다면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협력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서로를 보살 펴 줄 새로운 애국심과 책임감을 우리 자신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Let us remember that, if this financial crisis taught us anything, it's that we cannot have a thriving Wall Street while Main Street suffers.

금융 위기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게 한쪽이 문제가 생기면 다른 쪽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메인스트리트가 고통을 받는데 월스트리트가 고공비행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In this country, we rise or fall as one nation, as one people. Let's resist the temptation to fall back on the same partisanship and pettiness and immaturity that has poisoned our politics for so long.

우리는 국민으로서 흥망성쇠를 함께 합니다. 우리의 정치를 오랫동안 썩게 했던 옹졸함, 미성숙함 그리고 당파적으로 되돌아가려는 유혹에 저항하도록 합시다.

Let's remember that it was a man from this state who first carried the banner of the Republican Party to the White House, a party founded on the values of self-reliance and individual liberty and national unity. Those are values that we all share. And while the Democratic Party has won a great victory tonight, we do so with a measure of humility and determination to heal the divides that have held back our progress. As Lincoln said to a nation far more divided than ours, we are not enemies but friends. Though passion may have strained, it must not break our bonds of affection.

자립과 개인의 자유 그리고 국가 단결의 가치아래 설립되었던 공화당을 이끌고 백악관으로 갔던 첫 번째 대통령을 기억합시다. 이 소중한 가치를 우리는 공유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오늘, 우리는 겸손과 분열을 치유하겠다는 결단으로 이런 가치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링컨 대통령이 지금보다 더 심각하게 분열된 상황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적이 아니라 친구입니다." 비록 이러한 열정이 얼룩졌다고는 해도, 우리의 사랑을 기초로한 연합을 깨어서는 안 됩니다.

And to those Americans whose support I have yet to earn, I may not have won your vote tonight, but I hear your voices. I need your help. And I will be your president, too.



그리고 나에게 투표하지 않았던 미국 시민 여러분 나는 여러분의 뜻을 알았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나는 여전히 여러분의 대통령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And to all those watching tonight from beyond our shores, from parliaments and palaces, to those who are huddled around radios in the forgotten corners of the world, our stories are singular, but our destiny is shared, and a new dawn of American leadership is at hand.

그리고 이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고 있는 미국 밖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분들과 지구촌의 잊혀진 지역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이 일은 우리만의 일이 아니라 공유할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미국의 리더십의 탄생이 머지 않았습니다.

To those - to those who would tear the world down: We will defeat you. To those who seek peace and security: We support you. And to all those who have wondered if America's beacon still burns as bright: Tonight we proved once more that the true strength of our nation comes not from the might of our arms or the scale of our wealth, but from the enduring power of our ideals: democracy, liberty, opportunity and unyielding hope.

세상을 파괴하려는 자들에게는 경고합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이겨낼 것입니다. 평화와 안보를 구하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등불이 여전히 타고 있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미국의 힘이 우리의 부나 우리의 전쟁능력이 아니라 영원한 우리의 이상, 즉 민주주의, 자유, 기회, 살아있는 희망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That's the true genius of America: that America can change. Our union can be perfected. What we've already achieved gives us hope for what we can and must achieve tomorrow.

미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진정한 본질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합은 더욱 완벽해 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낸 일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희망을 줄 것입니다.

This election had many firsts and many stories that will be told for generations. But one that's on my mind tonight's about a woman who cast her ballot in Atlanta. She's a lot like the millions of others who stood in line to make their voice heard in this election except for one thing: Ann Nixon Cooper is 106 years old.

이번 선거에서는 많은 ‘최초’의 기록들이 세워졌습니다. 여러 세대들로부터 회자될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한 표를 행사한 106세 여성 앤 닉슨 쿠퍼라는 유권자의 이야기에 제 마음이 쏠립니다.

She was born just a generation past slavery; a time when there were no cars on the road or planes in the sky; when someone like her couldn't vote for two reasons - because she was a woman and because of the color of her skin.

그녀는 노예제가 폐지되고 한 세대가 지난 후에 태어났습니다. 자동차나 비행기가 발명되지 않았던 시대였습니다. 두 가지 이유로 그녀에게는 투표권이 없었습니다. 여성이었고 흑인이었기 때문입니다.

And tonight, I think about all that she's seen throughout her century in America - the heartache and the hope; the struggle and the progress; the times we were told that we can't, and the people who pressed on with that American creed: Yes we can.

그녀가 한 세기 동한 경험한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는 마음의 고통과 희망, 투쟁과 진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과 가능하다는 생각 등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At a time when women's voices were silenced and their hopes dismissed, she lived to see them stand up and speak out and reach for the ballot. Yes we can.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그들의 소망이 무시됐을 때 그녀는 여성들이 일어나서 의견을 말하고 투표를 하는 장면을 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When there was despair in the dust bowl and depression across the land, she saw a nation conquer fear itself with a New Deal, new jobs, a new sense of common purpose. Yes we can.

공허한 절망에 있었을 때, 대공황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그녀는 국가가 뉴딜 정책으로, 더 많은 직업 창출로, 더 많은 공동의 목적으로 모두를 단결 시킴으로써 두려움을 몰아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When the bombs fell on our harbor and tyranny threatened the world, she was there to witness a generation rise to greatness and a democracy was saved. Yes we can.



폭탄이 진주만에 투하됐을 때, 폭정이 세계를 위협할 때, 그녀는 세대가 하나가 되어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그 곳에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She was there for the buses in Montgomery, the hoses in Birmingham, a bridge in Selma, and a preacher from Atlanta who told a people that We Shall Overcome. Yes we can.

흑인들이 몽고메리와 버밍햄과 셀마에서 차별을 받을 때 애틀랜타 출신의 한 목사(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우리는 이 장벽을 극복할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그녀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A man touched down on the moon, a wall came down in Berlin, a world was connected by our own science and imagination. And this year, in this election, she touched her finger to a screen, and cast her vote, because after 106 years in America, through the best of times and the darkest of hours, she knows how America can change.

인간이 달에 도착하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세계가 우리의 과학의 힘과 상상력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선거에서 그녀는 투표를 할 때 스크린 터치를 사용했습니다. 미국에서 살아 온지 106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좋은 시절과 암울한 시절들을 모두 경험하였기에 그녀는 어떻게 미국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잘 압니다.

Yes we can.

그렇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America, we have come so far. We have seen so much. But there is so much more to do. So tonight, let us ask ourselves - if our children should live to see the next century; if my daughters should be so lucky to live as long as Ann Nixon Cooper, what change will they see? What progress will we have made?

미국은 이렇게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뤘고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할 일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도록 합시다. 제 두 자녀가 앤 닉슨 쿠퍼처럼 오래살 수 있다면 그들은 어떤 변화를 보게 될까요? 어떤 발전을 우리가 이뤄냈을까요.

This is our chance to answer that call. This is our moment.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제 우리의 때가 왔습니다.

This is our time, to put our people back to work and open doors of opportunity for our kids; to restore prosperity and promote the cause of peace; to reclaim the American dream and reaffirm that fundamental truth, that, out of many, we are one; that while we breathe, we hope. And where we are met with cynicism and doubts and those who tell us that we can't, we will respond with that timeless creed that sums up the spirit of a people: Yes, we can.

우리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돌려주고,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번영과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가 호흡하는 것은 우리가 꿈을 꾸는 것이라는 것을 재확인시켜줘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의심과 냉소주의에 대응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Thank you. God bless you. And may God bles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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